서산 터 레스토랑 다녀온 후기입니다. 

서산과 해미 중간의 조금 외진곳에 위치하여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은 그런곳입니다.


마당이 넓어 주차는 언제나 문제 없을것 같네요.


식당 내부에서 바라본 테라스와 마당입니다.


메뉴의 종류는 많은데, 돈까스 외에도 각종 식사류와 주류, 와인, 안주, 음료 등을 팝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돈까스입니다. 가격은 만원이구요.



에피타이저로 스프와 바게뜨 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스프는 지금 잘 기억이 안나는데 땅콩 스프였나 그랬을 겁니다.



스파게티도 나왔습니다..ㅋㅋ 맛은 괜찮은 편이고 경양식 돈까스에 어울리는 약간 옛날 느낌의 맛이 나는 스파게티입니다.


메인 나오기 전에 나온 구성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스프와 바게뜨 빵, 스파게티, 샐러드, 느끼함을 잡아줄 피클과 단무지, 깍두기가 나왔네여.


앞서 나온것들을 다 먹었을때쯤 나온 돈까스입니다. 경양식 돈까스이며, 특이하게 미역줄기 볶음이 있네요. 밥 양은 성인 남성이 먹기에 좀 부족합디다.. 물론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상당히 맛있다고는 못하지만 돈까스와 소스가 잘 어울리고 분위기까지 좋아 기분 좋게 맛있게 먹었네요. 후식으로 음료도 주니 돈까스 드시고 꼭 드시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제가 gs25에서 자주 먹는 도시락 중 하나입니다.

양이 많아 다른 도시락에 비해 든든한 편이며 옥수수 샐러드도 있어 후식으로 괜찮습니다.


돈까스 튀김은 좀 눅눅하지만 편의점 도시락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돈까스 고기는 한솥 도시락의 돈까스 고기 보다 낫네요. 떡갈비 또한 한솥 도시락 떡갈비보다 더 나아요. 소시지는 무난하고 감자 튀김은 너무 느끼하지만 먹을만 하네요.


밥은 좀 찰기가 없고 별로에요. 그나마 조금 오래 데우면 좀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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