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비교 연산자는 주어진 조건을 비교하는 연산자로써, 엑셀에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C나 C++, Java, C#, Python 등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에 존재하는 매우 중요한 연산자 중 하나다. 엑셀에서의 비교 연산자는 다음과 같이 >, >=, <, <=, =, <> 총 6가지이며, 이 비교 연산자를 이용해 구성한 계산식을 조건식이라고 한다. 조건식의 결과는 반드시 참(TRUE)이나 거짓(FALSE)을 반환하며, 반환 결과에 따라 수행할 동작을 미리 정의 놓을 수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판단 함수 IF와 조건식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 함수 사용법 및 설명

IF( 1:조건, 2:TRUE일때 반환값, 3:FALSE일때 반환값 )

 구분

 설명

 구문

 1 : TRUE나 FALSE를 반환하는 값이나 계산식

 2 : TRUE일때 반환할 값 또는 계산식

 3 : FALSE일때 반환할 값 또는 계산식

 사용 예

 =IF( A1>80, "합격", "불합격" )

 헤설 : A1 셀의 값이 80점 이상이면 합격 문자열을, 80점 미만이면 불합격 문자열을 반환한다.



※ 예제

자고로 예제는 간단해야 이해하기 쉬우며, 실무에는 예제를 응용해 조건식을 작성하면 될 것이다. 아래는 학생의 점수에 따라 합격, 불합격을 판단하는 조건식이다. 수식을 보면 알겠지만 80점 이상이 합격, 그 미만은 불합격이다. 수식은 하나만 작성하여 복사/붙여넣기하면 상대 참조를 이용해 자동으로 필요한 셀을 참조한다. 아주아주 간단한 예제지만 응용할 곳이 어마어마하다.


아래는 추가 설명을 위한 예제다. 보면 조건 없이 숫자만 들어가 있는데, 잘 보면 알겠지만 0만 FALSE이고 나머지 수(양수, 음수)는 크기에 상관없이 모두 TRUE인걸 알 수 있다. 엑셀이나 프로그래밍 언어에서의 0은 FALSE(거짓)를 의미하고 0 이외의 모든 숫자는 TRUE(참)을 의미한다.



※ 요약

개발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엑셀에도 비교 연산자가 존재한다. 비교 연산자는 주어진 조건을 비교하여 참이냐 거짓이냐에 따라 논리값(TRUE, FALSE)을 반환하며, 반환된 값에 따라 일을 구분하여 지시할 수 있다. 이번 내용은 개발을 하지 않았거나 비교 연산자를 처음 사용해보는 사용자라면 생소할 수 있겠으나 초등학교 때 배운 내용(부등호)이므로 예제를 보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비교 연산자 종류 및 설명

 비교 연산자

 명칭

 설명

 =

 같음/등호

 좌측 피연산자와 우측 피연산자 값이 같은지 판단

 >

 보다 큼

 좌측 피연산자 값이 우측 피연산자 값보다 큰지 판단

 >=

 크거나 같음

 좌측 피연산자 값이 우측 피연산자 값과 같거나 큰지 판단

 <

 보다 작음

 좌측 피연산자 값이 우측 피연산자 값보다 작은지 판단

 <=

 작거나 같음

 좌측 피연산자 값이 우측 피연산자 값과 같거나 작은지 판단

 <>

 같지 않음

 좌우 피연산자 값이 다른지 판단



※ 예제

324=546은 같지 않아 거짓이므로 FALSE를 반환하였고 56>34는 참이라 TRUE를 반환한 걸 알 수 있다.


위는 숫자를 이용한 비교 연산이라 자연스러운데 아래는 문자를 이용한 조건식이라 생소한데, 문자를 비교할 수 있는 이유는 문자마다 각각의 값이 있어서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아스키코드 기준으로 A는 97(10진수) 값을 가지며 B는 98(10진수) 값을 가진다. 고로 A>B는 97>98과 같으므로 당연히 FALSE를 리턴하는게 맞다. 문자 비교의 핵심은 문자도 고유 값을 가지고 있고, 이 값을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13년도에 작성한 아스키코드표가 있는데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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