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뇽

서산 터 레스토랑 다녀온 후기입니다. 

서산과 해미 중간의 조금 외진곳에 위치하여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은 그런곳입니다.

마당이 넓어 주차는 언제나 문제 없을것 같네요.

식당 내부에서 바라본 테라스와 마당입니다.

메뉴의 종류는 많은데, 돈까스 외에도 각종 식사류와 주류, 와인, 안주, 음료 등을 팝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돈까스입니다. 가격은 만원이구요.

에피타이저로 스프와 바게뜨 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스프는 지금 잘 기억이 안나는데 땅콩 스프였나 그랬을 겁니다.

스파게티도 나왔습니다..ㅋㅋ 맛은 괜찮은 편이고 경양식 돈까스에 어울리는 약간 옛날 느낌의 맛이 나는 스파게티입니다.

메인 나오기 전에 나온 구성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스프와 바게뜨 빵, 스파게티, 샐러드, 느끼함을 잡아줄 피클과 단무지, 깍두기가 나왔네여.

앞서 나온것들을 다 먹었을때쯤 나온 돈까스입니다. 경양식 돈까스이며, 특이하게 미역줄기 볶음이 있네요. 밥 양은 성인 남성이 먹기에 좀 부족합디다.. 물론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상당히 맛있다고는 못하지만 돈까스와 소스가 잘 어울리고 분위기까지 좋아 기분 좋게 맛있게 먹었네요. 후식으로 음료도 주니 돈까스 드시고 꼭 드시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성수역에 위치한 짬뽕타임입니다. 24시간 운영하고 짬뽕이 주메뉴인 만큼 짬뽕이 맛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짬뽕에 깐풍기, 군만두입니다. 짬뽕은 면발은 보통이고 국물이 괜찮습니다. 건더기는 배추가 대부분이구요.

깐풍기도 맛있습니다. 튀김은 바삭하고 양념은 살짝 매콤합니다.

군만두는 평범합니다.

위치는 성수역 1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서산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맛집 족보있는국밥입니다. 16년 2월에 오픈하였으니 얼마 안됐네요.

가게 외관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었고 안은 따뜻하고 맛있는 느낌입니다..ㅋㅋ 밖에서 보니 국밥이랑 고기 국수가 주 메뉴인걸 알 수 있네요.

아래는 메뉴와 가격이니, 방문 전 확인해보고 가세요. 2인 이상 간다면 세트 메뉴를 시키는 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2명에서 갔고 S1 2인 세트 3메뉴를 선택하여 18,000원이 나왔네요.

밑반찬들입니다. 소면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주문한 돼지국밥 RED입니다. RED라는 이름처럼 얼큰하고 살짝 맵습니다. 간은 안되어 있으므로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간을 하여야 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싱겁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간이 안되어 있는 국이 좋더라구요. 국밥에 들어있는 고기는 두꺼운 편이라 질긴 편입니다. 조금만 더 얇게 썰었어도 괜찮을듯 하네요.

세트라 같이 나온 수육입니다. 국밥에 들어있는 고기랑 다르게 부들부들 맛있어요. 양이 좀 적은게 아쉬운데.. 고기 추가는 만원이요~

수육 한 점에 밥 한 숟가락 먹으면 참 맛있네요. 참고로 이 집 밥은 맛있는 편입니다.

위치는 서산시 석남동 5-26입니다. 서산에 가면 자주 들를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