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개발을 하다보면 영문 문서를 볼 때가 많은데, 영어가 짧은 필자는 필요시 구글 번역기를 종종 이용해 왔다. 번역 결과가 부실하거나 엉뚱해도 번역 서비스는 보통 이 정도지 하며 넘겼는데 네이버 랩스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 기반의 한영, 영한 번역 서비스를 선보였다기 잠시 사용해 봤다. 아직 베타 버전이라 200자 까지만 번역이 가능하지만 구글 번역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장하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16년 11월 17일 내용 추가-------

얼마 전까지 부실하던 구글 번역기가 며칠 새 확 달라졌다. 뉴스 기사로도 나왔는데, 정말 뉴스 기사처럼 가까운 미래에는 영어 공부를 안해도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구글 번역기의 진화, 이제 영어공부 안해도 될까?


※ 사이트 주소


※ 설명

아래는 네이버 인공신경망 번역기와 구글 번역기를 간단하게 비교해본 결과다. 번역에 사용된 영문 문구는 미국 대선 후보인 힐러리 로댐 클린턴의 연설 문구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먼저 네이버 번역기의 결과다. 조금 부자연스럽기는 하지만 대강 무슨 의미인지는 알 수 있을거 같다.



아래는 구글 번역기의 결과다. 보면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대충 봐도, 자세히 봐도 네이버보다 훨씬 뒤처지는 결과라는걸 알 수 있다. 베타 버전이 이 정도인데 정식 버전은 얼마만큼 더 좋아질지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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